썬크림 이중 세안
매일 자외선 차단제(썬크림)를 바르는 것은 피부를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습관입니다.
그러나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남아 모공을 막고 불순물이 쌓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썬크림 바른 날 꼭 이중 세안이 필요할까요? 아니면 한 번만으로도 충분할까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썬크림 중요성과 올바른 세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잘 지워지거나 안 지워지거나, 자외선 차단제의 반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꼼꼼한 클렌징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대부분 입자가 큰 ‘자외선 산란제’를 포함하고 있어,
장시간 피부에 남아 있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날에도 딥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기본 세안제로도 잘 지워지는 자외선 차단제가 많이 출시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확실한 세안 효과는 이중 세안에서 나옵니다.
이중 세안이란 무엇인가?
이중 세안은 두 가지 유형의 클렌저를 사용하여 얼굴을 두 번 세안하는 방법입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오일 기반 클렌저를 사용하여 피부 표면의 오일성 불순물과 메이크업을 제거합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수용성 클렌저를 사용하여 남은 불순물과 모공 깊숙이 남아 있는 잔여물을 제거합니다.
이 과정은 하루 동안 피부에 쌓인 먼지,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등을
완전히 제거하여 모공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피부 자극과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경우 이중 세안의 필요성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모공을 막고 피부에 쌓여 자극을 유발합니다.
이중 세안은 이러한 자외선 차단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오일 기반 클렌저는 자외선 차단제와 같은 오일성 물질을 잘 녹여 제거하며,
수용성 클렌저는 남은 불순물을 씻어내어 완벽한 클렌징을 제공합니다.
좀더 자세히는 무기자차 혹은 유기자차 썬크림으로 구분되어 세안을 합니다.
건성 피부의 이중 세안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세안 후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성 피부의 경우, 순한 오일 기반 클렌저를 사용한 후,
순하고 건조하지 않은 수용성 클렌저로 세안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피부의 천연 오일을 유지하면서도 불순물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안 후에는 충분한 보습을 통해 피부의 수분 장벽을 강화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천연 세안제와 물 세안
하루에 두 번 이상 세안제를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천연 오일 생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에 도착했을 때 일반 물로 얼굴을 씻어내고,
밤에 천연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통밀가루나 장미수와 같은 천연 세안제는 자극 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제거하고 피부에 광채를 더해줄 수 있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는 것 자체입니다.
호주에서 The Nambour Skin Cancer Prevention Trial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자외선 차단제가 인간의 주름 예방에 효과적인지 평가하기 위해 무작위 대조 시험을 실시했습니다.
이 연구는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되었으며, 903명의 성인을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했습니다:
- 매일 아침 광범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땀을 흘리거나 목욕 후에 다시 바르는 그룹
- 자외선 차단제를 자유롭게 바를 수 있는 그룹
- 매일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받는 그룹
- 위약 보충제를 받는 그룹
4년 반 후, 연구진은 피험자의 손등에서 채취한 라텍스 성분을 분석했습니다.
햇빛 노출량 및 흡연과 같은 요인을 보정한 결과,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그룹은 피부 노화가 거의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그룹은
자외선 차단제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그룹에 비해 피부 노화가 24% 적었습니다.
베타카로틴 보충제는 피부 노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