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크림 세안방법, 썬크림만 바른다면 반드시 알아두세요~
얼마 전, 남자 직장 동료들과 함께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피부 걱정해서 선크림은 바르면서 간단히 비누로만 세안을 한다는 사람들. 아~이것이 피부 트러블에 원인인지 모르는 거 같더라구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선크림만 바른다고 해서 간단한 세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화장할때 처럼 이중세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썬크림 세안방법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썬크림 클렌징
선크림만 바른 경우, 특히 커버력이 없는 일반 선크림은 단일 세안으로 충분합니다.
- 폼 클렌저가 일반적으로 일반 비누보다 피부에 더 부드럽고, 피부의 pH 균형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선크림만 바른 경우에도 폼 클렌저는 효과적으로 선크림과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폼 클렌저로 단일 세안 하길 추천합니다.
하지만 톤업, 비비, 씨씨크림 같은 커버력 있는 선크림을 사용했다면 이중 세안이 필요합니다.
- 톤업, 비비, 씨씨크림과 같은 선크림은 일반 선크림보다 오일 베이스인 메이크업에 가까운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부 톤을 보정하거나 커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메이크업과 유사하게 이중 세안 같은 세심한 클렌징이 필요합니다. 이중 세안은 피부 모공을 막는 잔여물과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모공 막힘과 피부 트러블을 예방합니다. 첫 번째 세안은 오일과 노폐물을 녹이고, 두 번째 세안은 잔여물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 무기자차 썬크림인지, 유기자차 썬크림인지에 따라 세안 방법이 다릅니다. 이 글을 길어지므로 따로 쓰겠습니다. 필요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메이크업과 클렌징
- 메이크업, 특히 커버력이 높은 화장품은 오일 베이스입니다. 이를 제대로 클렌징하지 않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며 피부에 지속적인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메이크업을 한 날은 반드시 이중 세안이 필요합니다.
- 이중세안 시 1차 세안에서 클렌징 오일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손과 얼굴에 오일을 바르고, 물을 더해 화장품 성분을 유화시키면 피부에서 쉽게 녹아내리게 됩니다. 이 과정은 메이크업 입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후 2차 세안으로 수성 클렌저(폼 클렌징, 젤 클렌징)를 사용하여 첫 번째 단계에서 제거되지 않은 잔여물과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