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좁쌀 수포 완전 자세히 알아보기
오늘은 손가락 좁쌀 수포 완전 자세히 알아보기를 하겠습니다. 저희 info-brainx.com의 한 구독자께서 도움이 필요하신 것 같아, 좀 더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으로 답장을 드립니다. 손가락 좁쌀 수포는 손과 발 습진의 한 형태입니다. 수포 또는 물집이 특징인데요, 수포성 내인성 습진이라고도 불리는 손과 발의 수포성 피부염의 한 형태이며 이한성 습진과 동일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보다 전문적으로는 cheiropompholyx(손)와 pedopompholyx(발)로 하위 분류됩니다.
누가 왜 걸리나요?
젊은 성인에게 가장 흔히 영향을 미칩니다. 보통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하고, 손발바닥 다한증이 있는 경우에 더 흔하며, 아토피성 습진 개인 또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 50%에서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인은 다인성입니다. 많은 경우 발적은 더운 날씨, 습한 환경 또는 감정적인 동요 후에 발생하므로 발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 유전적 특성, 자극물과의 접촉물, 세제, 용제, 마찰 등도 원인입니다. 조금 특이한 것은 니켈 접촉 알레르기와의 연관성이 보고되는 경우도 많다는 점입니다. 염증성 피부사상균(백선) 감염된 경우나 약물에 대한 이상 반응도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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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적 특징
증상은 손바닥과 발바닥에 심부 수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심한 가려움증 및/또는 작열감을 유발하죠. 물집이 벗겨지고 피부가 붉어지고 건조해지면서 피부 표면에 통증이 있는 균열이 생깁니다.
손발톱주름에 인접하거나 가까운 말단 손가락을 침범할 경우 조갑주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톱주름 부기 및 손발톱 이영양증 등으로 불규칙한 구멍이나 굴곡이 생기기도 합니다.
합병증은 황색포도구균에 의한 2차 세균감염 또는 화농성 연쇄구균 감염이 흔히 발생하며 손과 발에 통증, 부종, 농포가 발생합니다. 합병증인지 임상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해면성 습진 형태로 보이는데요, 혹시 균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족부백선)), 균류 검사를 위해 피부 긁힌 부분을 채취해서 검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악화 요인
다른 손 피부염과 마찬가지로, 이 증상도 물, 세제, 용제 등 자극제와 접촉하면 악화됩니다. 가능한 한 접촉을 피해야 하며 보호 장갑도 있어야 합니다. 손가락 좁쌀 수포진은치료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손바닥과 발바닥 피부는 각질층이 두꺼워 국소치료가 상대적으로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때 할 수 있는 몇가지 조치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조치
- 묽은 과망간산칼륨을 사용하여 물집을 건조시키는 젖은 드레싱, 알루미늄 아세테이트 또는 아세트산
- 콜드팩을 사용함
- 진정 완화제 로션과 크림을 바름
- 밤에 손바닥과 발바닥에 바르는 강력한 발한 억제제
- 보호 장갑을 젖었거나 더러운 작업을 할 때 반드시 착용
- 땀을 흡수하고 마찰을 줄여주는 양말 2켤레가 포함된 잘 맞는 신발(발에 증세가 있을 경우)
-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크림을 폐색된 새로운 수포에 바르고, 염증이 있는 건조 단계라면 연고를 바르세요.
- 다한증 환자의 경우, 프로반틴 또는 옥시부티닌은 시도해 보시면 좋습니다. 물론 의사와 상의 후 하세요.
치료 경과
일반적으로 생활과정에서 잘 관리한다면 점차적으로 가라앉고 자연스럽게 해결되기도 합니다. 일부 난치성 환자의 경우에는 더운 날씨나 일정 기간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 재발합니다. 피부염의 일종인 이한증 습진은 여성에게 훨씬 더 흔합니다.
그런데 dyshidrosis 또는 pompholyx라고도 알려진 이한성(Dyshidrotic)으로 발전한 습진은 손가락, 손바닥,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는 발진이 발생합니다. 물집은 작고 매우 가렵습니다. 연구 보고에 의하면 이한증 습진은 세 번째로 흔한 손 피부염 또는 염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더 흔합니다.
이한증 습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약 절반은 습진의 일반적인 형태인 아토피성 피부염도 앓고 있습니다. 이한증 습진은 또한 특정 면역체계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정맥 면역글로불린에 부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가 진단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나 치료가 어려우므로 증세에 따라 반드시 의사에게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